경북 문경 잉카 마야 박물관 & 캠핑장
따스한 봄날 국내여행을 많이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역사와 캠핑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여기는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적인 풍경을 간직한 문경에서도 중남미로 통하는 비밀통로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잉카마야박물관입니다.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잉카마야박물관은 30여 년간 중난미에서 외교관을 지낸 김홍락전 볼리비아 대사의 수집품이 2층 건물 가득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은 폐교된 옛 문양초등학교에서 새롭게 개관을 하여 관광객에게 오픈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디언들이 조상신에게 바칠 때 사용하던 제기"케루"와 야마 털로 짠 다양한 색상의 인디언 전통모자 "유추", 티티카카 호수에서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갈대배, 방패와 창을 든 모습의 천사 그림 등을 구경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여행객들의 감성을 조성한 캠핑장은 건물 2개 동 중 하나는 박물관, 나머지 하나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운동장에 위치한 캠핑장은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이 많아 그늘막이 없이도 천연 그늘을 즐길 수 있고 잔디 위에 일반 야영장 23면을 갖췄는데 사이트 크기를 따로 정해놓지 않아 대형 텐트 설치도 부담이 없습니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소형견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도 허가하고 있으니 반려견을 동반하는 가족 단위에게는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캠핑장 주변으로 견훤 유적지, 문경 에코랄라, 고모산성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쉽고 음식점도 많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문경에 위치한 오토 캠핑장에서 잉카 마야 문명의 박물관 체험 및 드넓은 숲속에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오토캠핑을 즐기며,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카페 뮤지엄에서 잠시 일상생활을 잊고 여유롭게 힐링타임을 갖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으시다면 잉카마야 박물관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을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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