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북 안동시 선성수상길 힐링 코스 소개
어느덧 4월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나들이 가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무척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선상수상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곳은 안동 예끼 마을에 자리한 선상 수상 길은 물 위에 놓인 그림 같은 길입니다.
선상현 문화단지와 안동 호반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이길은 약 1km 길이에 폭 2.75m에 이르는 데크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독특하게도 물 위에 뜨는 부교 형태이며 바람이 불어 안동호에 잔잔한 물결이 생기면 선성 수상 길도 따라서 부드럽게 흔들립니다. 그리고 물이 많고 적음에 따라 부교의 높낮이도 달라집니다.
이렇듯 선상 수상길 중간에는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 국민 학교를 추억하는 공간이 품금과 책걸상들은 물속으사라져 버리고 마을 흑백사진으로만 그곳이 바로 예안 초등학교가 있던 위치라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2. 경북 안동시 예끼마을 둘레길 코스 소개
경북 안동시 예끼마을은 1970년대에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면 주민들이 이주해 정착한 마을입니다. 안동호를 굽어보는 언덕에 18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살며 빈 건물을 활용한 갤러리와 담벼락의 벽화가 아기자기한 볼거리로 선하고 있습니다. 걷다 보면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는 운치 있는 산책로이며 식당과 카페 한옥체험관이 있어 가족여행에 있어 짧게는 1박 2일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 '선성현문화단지 조성 사업'과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 사업'을 벌이며 활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낡은 담벼락에 벽화가 그려지며 관공서 건물과 빈집은 갤러리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점점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식당이 들어서고 카페가 문을 열자 많은 외지인들의 발길이 찾아지면서 "예술의 끼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을 담아 이름도 예기마을로 변경되고 많이 관광객들에게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 추천 코스 *
<당일치기여행 코스> 선성수상길-> 예끼마을 -> 선성현문화단지 -> 안동 도산선원
<1박 2일 여행 코스>
1일차 여행 : 예끼마을 -> 선성수상길 -> 선성현문화단지 -> 안동 도산서원
2일 차 여행 : 월영교 -> 선성혁 객사 -> 안동민속촌 -> 안동시립민속박물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