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남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여행.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해외여행은 아직까지 준비하고 검사받고 확인증 제출을 하는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해외 여행을 준비하지 않으시는 국내 여행분들에게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따뜻한 남쪽에
위치한 경남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입니다.
이곳은 아름드리 곰솔 쪽빛 바다가 넘실대는 남해의 진경을 간직한 곳이며 국가명승제 15호인 층층이 계단식 논, 밭이 자연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다랭이 마을은 전통, 문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추죄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남해의 넘버원인 체험 휴양 마을입니다.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있는 상주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져 하얀 백사장이 특징인 해수욕장입니다.
남행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해다마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양 옆과 뒤편에는 남해 금산의 절경이 한 폭의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바닷물 또한 유난히 말고 파래서 바다가 아닌 하나의 호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심이 매우 완만하고 얕고 수온 또한 따뜻하므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의 휴가지로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1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상주 해수욕장은 겨울에도 따뜻해서 전지훈련을 오는 운동선수들과 봄, 가을에도 수련활동을 하는 학생,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금산 38 경과 보림암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새벽 일찍 금산에 올라 바라보는 일출이 너무 아름다워 많은 사진작가 및 관광객이 일출을 보고 싶은 필수 코스입니다.

2. 다랭이 마을 주변 관광 명소.
- 금산 보리암 :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인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정상에 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현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 죽방렴 : 참나무 말목과 말목 사이에 대나무를 주재료로 이용하여 발처럼 역어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대나무 아살리 라고하며, 물때를 이용하여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항으로 이곳에서 생선은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고기는 탄력성이 높아 맛이 뛰어납니다.
- 용문사 : 임진왜란 떄 사명당의 뜻을 받들어 승려들이 용감하게 싸운 호국 사찰로 그 증거물이 아직도 남아 있으며, 용문사에 보관 중인 삼혈포라는 대표, 그리고 숙종이 호국사찰임을 표시하기 위해 내린 수국사금패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 독일마을 : 독일마을은 나해군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삼동면 동천마을 문화예술촌 안에 조성되었으며, 남해에서도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매년 10월이 되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 물건방조어부림 : 태풍과 염해로부터 만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하는 어부림으로 길이 1.5km, 너비 30m의 반달형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인 낙염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300년 된 40여 종류의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 상수해수욕장 : 여기 해수욕장은 상주은 모래비치의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 그리고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청정 바다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국에서도 몇 안 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해수욕장입니다. 또한 전국 3대 기도도량 중 하나인 보리암이 자리한 명산 금산을 단 하루 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어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듯 경남 남해 다랭이 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출을 쌓고 계단식 논을 만든 까닭에 아직도 농사일에 소와 쟁기가 필수인 마을이며 마을인구 80% 이상이 조상 대대로 살 오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는 이 계절에 쑥이나 시금치 같은 나물을 캐고 싶은 분이나 바닷가의 파도소리를 음악 대신 들으면서 잠시 도시의 생활을 잊고 여기에 찾아오시면 힐링할 수 있는 다랭이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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