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봄 향기 물씬 느낄 수 있는 광양 매화마을 매화축제 가보자!

by 아메르스 2023. 3. 7.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계절 3월입니다. 아주 이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떠나는 

광양 매화마을 매화 축제 속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듯한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는 해마다 3월이 오면 광양 섬진강변 다압면을 비롯한 시 전역이 기나긴 겨울을 지낸 매화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남녘의 첫 봄소식을 알리는 매화천지로 새로운 세상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고 있습니다. 

 

3대에 걸쳐 매화를 가꾸어 온 명인의 혼은 2,500여 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이어져 내려오며, 최근에는 계절마다 맥문동, 구절초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사계절 관광지와 영화 촬영지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광양시는 봄꽃의 첫 만남, 매화향기 가득한 그곳,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해마다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약 10일간 "광양매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매년 3월이면 섬진강 하류 백운사 자락은 새하얀 매화로 누부시며, 섬진강에 드리운 매화가 봄을 재촉하고 고고한 선비정신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극성을 부리기 전에 수확이 되어 농약이 필요 없는 청정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매화 축제는 2016년 제19회 광양매화축제는 순수 꽃구경 상춘객을 위한 교통지도, 화장실 등 편의 시설 확중과 안내서비스에 주력하고 공연은 광양읍, 중마동 등 도심권에 분산 개최 되어 여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렇듯 광양매화축제는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광양 매화축제 일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