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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화성행궁

by 아메르스 2022. 11. 2.

수원 화성행궁의 역사 

 수원화성 행궁은 사적 제478호 수원화성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건축의 꽃으로 꼽히는 "수원화성행궁"이 있습니다. 

화성행궁은 임금님의 행차 시 거처하던 임시 궁궐을 모두 576칸이나 되는 국내 최대의 규모로서 미적 감각이 뛰어난 화풍으로 그 시대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함께 깃들어 있습니다. 

그 시대의 임금이던 정조는 1789년 10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옮긴 이후 1800년(정조 24년) 1월까지 12년가 13차례에 걸쳐 수원행차를 거행하였으며, 이때마다 화성행궁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1795년에는 화성행궁 봉수당에 성 어머니 혜경궁 홍 씨의 환갑을 기념하는 진찬연을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거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화성유수부 유수가 집무하는 관청으로도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신풍루 정면

수원화성 성각 주변 둘레길

수원 화성행궁 알아보기...

  행궁은 정조가 현륭원에 행차 할때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으로써 그 어느 행궁보다 크고 웅장하며 활용도가 높아 경복궁의 '부긍'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곳입니다. 

이는 정조 18~20년에 화성을 축성하고 팔달산 동쪽에 행궁을 건립했는데 평상시에는 유수부(현재 시청) 관청으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그리고 화성은 창룡문(동), 화서문(서), 팔달문(남), 장안문(북) 4개의 문루로 이어져 있으며 뛰어난 건축술로 인해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조의 신도시 개발 사례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조선 22대 정조는 아버지 사도 세자가 뒤주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자 그 무덤을 당시 최고의 명당이라 평가받던

수원(현재의 화성시)으로 이장하였습니다. 

능 주의에 살던 주민들을 팔달산 아래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도시와 성곽을 축성하였으며 화성의 국궁체험과 팔 단산 정상의 효원의 종 타종, 행궁의 여러 가지 전통문화체험은 우리 문화재를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주웠습니다. 

그리고 수원화성행궁의 매년 8월이면 수원 문화재 야행이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야행에 참석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대장금 의상 입어보기, 소원성취 나무와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하늘 위로 올라가서 화성행궁을 전체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열기구 체험도 가능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참고로 화성행궁은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 관광지 100선 중 하나입니다. 

 

수원화성행궁 주변 함께 돌아보면 좋은 팔달문 &  지동시장

팔달문은 수원 성곽의 남문이며 1964년 9월 3일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서울 숭례문과 유사한 규모로 세워졌으나 

옹성 따위가 갖추어져 조선 후기의 발달된 성문 건축 형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물의 정식 명칭은 '수원 팔달문'입니다.

문루의 정면이 5칸 측면이 2칸이고 양식은 중층 우진각 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석축의 홍예문 위에 중층의 문루를 세웠는데 주의 4면에는 여장을 돌리고 전면에는 반월형으로 옹성을 축조하였으며 한국의 성문 건축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형식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문루 내부에는 중앙에 고주를 한 줄로 배치하였는데 상하층 대량은 전부 이 고주에 연결됩니다. 공포는 상층이 내외 삼출목이나 하층은 외이출목 내삼출목이며 내부는 모두 초화문 장식으로 되어 있어 화려한 문양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수원의 남문시장의 대표인 지동시장은 경기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이며 지동시장부터 구천동 공구시장 남문로데오시장 남문 패션 1번가 시장 미나리광시장 영동시장 시민상가시장 팔 단문 시장까지 총 9개의 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원화성의 남문인 팔달문 주변에 모여있어서 시장들을 통틀어 남문시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구천동 공구상가를 제외한 모든 시장을 아케이드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지동시장은 효자 정조대왕이 전국의 보부상들에게 밑천을 대주고 장사를 하게 하면서 시작된 시장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먹거리로는 지동시장의 순대골목, 미나리 광장시장의 홍두깨칼국수, 못골시장의 수제 떡갈비, 만두, 빈대떡 남문시장의 꽈배기, 찹쌀도넛이 있습니다. 

또한 수원 팔달문 인근에는 통닭거리가 있는데 극한직업 영화에서도 나온 '이것은 통닭인가 갈비인가' 말처럼 수원 통닭

거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하고 인기가 많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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