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시면 어디가 생각나시나요..
가까운 근교도 생각이 나지만 저는 해변하면 부산 해변을 잊을 수 없습니다.
많이 가보진 않은 곳이지만 그래도 다시 가고 싶다면 부산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떠나자 부산으로 go go !!
추억이 많은 부산의 송도 해수욕장! 부산 최초로 개장한 송도 해수욕장입니다.
인천에 태어나서 인천의 송도만 알았지 부산에도 송도 해수욕장이 있다는 사실을 늦게 알았습니다.
출장으로 부산을 갈 일이있어서 먼곳 까지 여행을 하지 못했지만 오늘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여기는 부산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이며, 부산에 살지 않는 사람에게는 몇년전까지만해도 소개가 없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행객들에게 소개가 되면서 더 유명한 곳입니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800m, 너비 500m, 평균수심 1~1.5m 정도이며,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으며, 부산에서 1913년에 개장한 해수욕장입니다. 2000년부터 5년여 간 정비사업을 펼쳐 줄어든 백사장을 확장하고 분수대 등을 설치하며 해변공원이 되었습니다. 주위에 수산시장과 암남공원 등이 있습니다. 1913년 부산에서 최초로 개발된 해수욕장 구역으로 1996년 4월 군사보호구역에서 개방된 도시 자연공원인 안남공원과 바다낚시로 유명한 두도공원으로 연결된 송도는 울창한 원시림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기암괴석 그리고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와 멀리 영도를 배경으로 한 조용한 바다정경이 장관인 곳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빌딩을 배경으로 정경이 낮보다는 저녁에 더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해상 케이블을 타보는 재미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다양한 숙박시설과 먹을거리를 갗추고 있으며 구름다리, 산책로, 보트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갗추어져 있습니다. 송도 해안의 암남공원은 해안 생태 공원으로 송도 해안과 부산 남항을 한눈에 담을 수 잇는 전망대, 3.8km의 산책로가 있으며 도로변 카페, 횟칩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부산시 서구 부민동 3가에는 한국전쟁 중 부산이 임시 수도엿을 때 3년 동안 대통령 관저로 사용된 임시수도기념관이 있습니다. 송도는 이처럼 격변의 역사를 보낸 서구 암남동 장군반도 남단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아야 할 역사로는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해욕장은 1913년 7월에 개장한 우리나라 제 1호 공설 해수욕장이며 최초의 근대 해수욕장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산에 거주하던 일본인을 위한 휴양 시설로 개발되었으나, 동래 및 해운대 온천과 더불어 부산의 주요 관광지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1980년대 해마다 반복되는 태풍피해와 모래유실, 수질악화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으로서는 침체기도 있었지만,
2000년대초 성공적인 연안정비 사업으로 자갈마당 같던 사장은 희고 고운 넓은 모래사장이 되었으며 친수공간도 조성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해수욕장이 변모하였다고 하네요, 또한 2013년 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해상 다이빙대 복원과 거북섬을 재단장하엿고 2012년 시작된 송도지구 복합해양휴양지 조성사업으로 송도구름산책로와 오션파크 등 관과인프라 구축으로 사계절 해양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면서 2017년 해상 케이블카 복원으로 송도 해수욕장은 국제적인 해양 관광 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연환경과 시설 개선 뿐만아니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1월 해맞이 축제를 비롯해서 2월 달집축제, 8월 여름바다축제 및 현인가요제, 10월 고등어 축제 등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송도 전국 해양 스포츠대회등으로 문화.예술.스포츠 등 한 차원 높은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송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송도로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해 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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