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년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봄에 개최합니다. 이번에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축제인만큼 천자문, 문자 관련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볼거리가 다양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빛이라는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며 대표 행사인 테마퍼레이드는 왕인이 현대로 귀한하여 영암의 미래를 선언하는 변화된 콘셉트로 재현합니다.
1. 축제의 유래 및 특성
호남의 소금강 국립공원 월출산과 영산강 유역을 끼고 있는 영암은 고대로부터 중국대륙과 일본열도를 잇는 해상교통의 요충지로서 일찍부터 외부의 문물을 받아들여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웠고 우리 문화를 외부로 전파하는 관문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일본에 학문을 전수한 왕인박사의 얼을 되살리기 위하여, 왕인박사 탄생지 성역화사업을 1985년 8월 16일 착공하여 1987년 9월 26일 준공하였으며 이곳에는 탄생지를 비롯한, 문산재, 양사제, 성천, 상대포 등의 많은 문화 유물 유적이 현존하고 있습니다. 1977년부터 현재까지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에서 매년 행사를 주관하여 향토성 질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1997년 문화체육부에서 11월 문화의 인물로 왕인박사를 선정하는 등 국내. 외 관광객들의 인지도가 높아 1999년 정부가 지정한 문화 광광축제로 선정되어 5년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습니다.
2. 지역특성은...
영암군은 수많은 명승 고적과 찬란했던 낭주문화유산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고장으로 영산강이 영암의 서쪽 경계를 이루며 서남해로 흐르고 있으며, 동쪽은 산물결을 이루며 장흥군과 접해있으며 남도의 소금강 월출산 줄기가 병풍처럼 두르고 서있는 전라남도의 서남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 월출산이 중아에 뻗쳐있어 웅장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10리에 달하는 연륙도로와 8개의 갑문으로 이루어진 동양 최대의 인공담수호인 영산호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영암 목포간 100리에 달하는 도로에서 피워내는 벚꽃과 그와 때를 함께하여 열리는 정부집중 육성축제로 선정된 왕인문화축제는 영암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축제행사 종목 : 왕인박사 춘향대제, 특별프로젝트 "1000인 릴레이 - 천인천자문" 개막행차, 왕인맞이, 왕인역사전시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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